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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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

신진작가

박 수경(1980-)

Park, Soo Kyung

작가노트

집의 내부를 배경으로 한 나의 작업들은 유년시절의 기억들과 그 때쯤 즐겨 읽던 추리소설을 재조합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집과 집 안의 낯익은 사물들은 허구와 사실, 과거와 현재의 경계를 느슨하게 만든다. 그래서 생긴 틈은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세계와 평행의 관계에 있는 어떤 세계를 드나들게 하는 무한한 통로가 된다. 작업에서 추리소설 속 사건과 현재 일어나는 가족 간의 비밀이야기가 드러나게 되는데 가족이기 때문에 느껴지는 상실감이나 소외감, 가족 안에서 일어나는 폭력, 죽음, 그들만의 이야기를 엿보게 된다. E.Levinas는 ‘시간과 타자’에서 “죽음은 주체가 주인이 될 수 없는 사건, 그것과 관련해서 더 이상 주체가 아닌 그런 사건”이라 하였다. 사람이 주체가 되어 능동적인 삶을 살았다 할지라도 죽음은 사람에게 불가항력적인 사건이고 시간의 멈춤이다. 나는 신체의 일부, 말할 수 없는 관조자, 텅 빈 것 같은 넓은 집과 화려한 물건들로 죽음의 성격을 드러내려했다.

이러한 작업들은 결코 길지 않은 삶에서 나는 무엇을 추구하고 살 것인가,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더 사랑할 것이란 다짐 같은 것들이다. 더불어 사회의 변화에 따라 달라진 가족 간의 의미와 가족문제, 상대적 소외감, 대화의 단절 등을 짚어 보려는 시도이다.

학력

2009
목원대학교 미술디자인대학 회화과졸업 및 동대학원 서양화과 대학원수료

Education

2009
목원대학교 미술디자인대학 회화과졸업 및 동대학원 서양화과 대학원수료

개인전

2016
2회 ‘여기가 아닌 세계라는 것의 의미’, 모리스갤러리, 대전

2014
1회 ‘짧은 계단, 긴 꿈’, 스페이스 씨, 대전

Solo Exhibition

2016
Here and there

2014
A long dream

레지던스

2014.5~2014.10
산호레지던스,대전

단체전

2017
아시아프, DDP, 서울

2017
그리다,꿈꾸다전(기획),아트센터 쿠, 대전

2016
킨텍스 스푼아트쇼 특별전, 킨텍스, 일산

2015
아시아프, 문화역 서울 284, 서울

2014
어쩌다 꾼 꿈(기획), 부산시립미술관, 부산

2014
아시아프, 문화역 서울 284, 서울

2014
네트워크21C전(기획), 한국 소리문화의 전당, 전주

2014
에너지로드(기획), 산호여인숙, 대전

2012
미래의 작가전(기획), 아라아트, 서울

2012
젊은작가지원전 ‘바람’(기획),스페이스 씨,대전

Group Exhibition

2017
Next Door Alice

2017
ASYAAF

2016
KINTEX Spoon Art Show(Special exhibition)

2015
ASYAAF

2014
Dream catcher

2014
ASYAAF

2012
Insa Art Festival(Special exhibition)